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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리청계산등산로주차장 형제봉 청계산 친구와 오랜만에 등산하기로 했다. 10시에 주차장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산 50)에서 만나기로 한다. 전철 국수역에서 700-800미터 걸어야하는 곳이다. 이게 맞는 길인가 싶은 차 1대 겨우지나갈 수 있는 마을안길을 가다보면 공동묘지 있는 곳에 주차장이 나타난다. 차량 20-3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오늘은 내차 포함 2대. 화장실도 있다. 친구와 만나 오른다. 청계산까지는 거의 5km. 부담이 확 밀려온다. 오르는 길은 흙길에 완만한 오르막이다.군데군데 소나무숲길이다. 여기저기 산수유와 진달래가 피어 있다. 진달래 밭은 아니다. 물이 안 나오는 약수터를 지나 형제봉을 향해 오른다. 한참 오르다보면 길이 두갈래로 나누어진다.급경사의 오르막길이 거리가 가깝고 완만하게 돌아가는 길이 조금 정상까지의 거리가 길다. 일단 돌아가는 길을 선택한다. 이 길은 정상을 우회한다. 형제봉에 오르기 위해서는 다시 정상쪽으로 급경사를 올라야한다. 조금가다 보니 위로 전망대가 보이고 형제봉 정상이 보인다.줄난간길을 오르면 정상.조망이 터지긴하지만 나무에 가리고 날씨가 흐려 별로이다. 여기까지가 입구에서 3km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