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스타필드 수원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정자동과 화서역 생활권에 걸친 대형 복합쇼핑몰이었다. 공간 유형을 하나로만 부르기는 어려웠다. 백화점도, 쇼핑몰도, 서점도, 전시장도, 카페도, 공연장도 조금씩 품은 복합문화공간이었다. 미술관처럼 조용히 작품만 보는 곳은 아니었지만, 별마당 도서관과 각종 팝업, 문화 강연, 공연, 체험형 매장 덕분에 문화공간의 얼굴을 분명히 가졌다. 입장료는 없었고 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다만 일부 클래스, 영화관, 피트니스, 체험 콘텐츠, 팝업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약이나 결제가 필요했다. 운영 시간은 대체로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였고, 일부 매장과 식당, 영화관은 각자의 시간을 따랐다. 주차장은 크고 깊었다. 4,500대 규모의 주차시설은 이 건물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동시에 품으려 하는지 보여줬다. 그래도 주말 피크타임에는 차보다 사람이 더 빠르게 몰렸다. 나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꽤 좋다고 느꼈다. 1호선 화서역에서 걸어오는 길이 단순했고, 버스 노선도 여럿이었다. 다만 외지에서 온 사람에게는 수원역이나 광교 쪽 관광지와 바로 이어지는 느낌보다, 화서역 생활권에 따로 도착하는 감각이 강했다. 주변 상권은